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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dway-미드웨이. 볼까요
    카테고리 없음 2020. 2. 20.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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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한 'Shattered Sword(국뭉묘은'미드웨이 해전', 20첫 9첫 조각)'이 출판되고 4개월 만에 영화'미드웨이'이 공개되 슴니다. 번역을 시작한 20최초 7년에는 영화가 자신 온다는 사실을 몰랐지만 어쩌다 보니 대충 대등한 시점에 함께 본인에 오게 됬 슴니다. 작은 우연이라면 우연이었다. ​ 영화는 총 5번 봤다. 본인 중에서 DVD, IPTV로 보는 것까지 생각하면 수십 번 볼 수도 있다. 인터넷 평가를 보면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리는 영화다. 극찬이냐 혹평이냐에서 그 중간 평가는 찾아보기 어렵다. 함께 영화를 본 파트 주인이 이유를 알았다고 한다. 문제의 전개가 복잡하고 인과관계가 잘 이해되지 않아 등장인물이 매우 많다는 것이었다. 사실 본인도 사전 지식이 없다고 생각하고 영화를 본다면 같은 생각을 했을 것이다. 책을 번역하면서 느꼈지만 전투 자체가 많은 인물이 겪는 어지러운 문제의 연속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를 제대로 영화화하는 것이 얼마나 본인의 어려운 작업인지 알 수 있다. 감독은 극장판'Battle 360'을 찍는지'진주만'을 찍는지 사이에서 느껴진 것이었다. 결국 가장 작은 정도의 분량을 할애하는 어린 소년 관객에게 배경지식을 설명하고, 등장인물을 생략하며, 주된 문제의 흐름을 강조해 베스트 대위와 가족이라는 주인공을 부각시켜 역사에 충실하면서도 다큐멘터리로 구분되는 극영화만의 숨결을 불어넣으려 했다는 게 감독의 생각이었던 것 같다. 배경지식의 수준도, 이해도, 흥미도 제각각인 관객에게 가장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찾는 것은 지난한 과제다. 고증과 관련해서는 영화적 전개를 위한 축약, 왜곡, 과장은 모두 앞부분일지라도 기록과는 동떨어진 부분이 없었다. 다만 마셜제도의 로이본인물 공습 장면은 기록과 차이가 많은데 왜 그렇게 됐는지 모르겠다. 기록대로 했다고 해서 그리 극적인 긴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닌데 이 얘기였다. 엔딩 크레딧을 잘 못 봤었는데, 대본 작가는 크게'Pacific Payback(S.L Moore, Penguin, 20최초 4)','Battle of Midway(C.Symonds, Oxford, 20쵸쯔쵸쯔)''Shattered Sword(J.Parshall, A.Tully, Potomac Books, 2005)'이 세개를 정말 그것에서 대본을 집필한 것 같다. 진주만에서 마셜제도 공습까지는 Pacific Payback에 본인이 오는 에피소드가 거의 주인으로 영상에 등장하고, 재펜군이 주인공인 장면은 Shattered Sword에서 따온 듯한 장면이 잘 보인다(예를 들어 비류와 야마구치 다몬의 최후는 책의 묘사 거짓 없이 거의 주인으로).* 기타 전반적인 전투귀추는 'Battle of Midway'와 'Shattered Sword'(그래서 다른 문서도 있었을 텐데)의 기술에 비교적 충실하게 따르고 있다. 영화에서 생략된 가장 큰 문제는 요크타운의 사투(사실 이는 영화에 깔릴 정도로 극적인 문제의 연속이다), 그래서 최상, 미쿠마에 대한 공격이었다. 그 때문에 TF첫 7지휘관이자 미군 측의 현장 총 지휘관 플레처 제독이 사라진 것도 사정은 이해하지만 아 쉽다. 제독에 대한 생전의 과소평가가 사후에까지 이어질 것 같은 느낌마저 들 정도다. 그래픽에 관해서는 그 방면에 조예가 깊지 않아서인지 눈에 거슬릴 정도로 어색한 부분이 없었다. 비용이 드는 역사물로, 이 정도의 결과를 낸다면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장점과 그렇지 않은 점도 잇겟우 본인'운명의 5분'장면이 모든 단점을 상쇄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이 장면마저 혹평하는 사람도 있지만, 본인은 정이 말해 주었다. 이 장면을 더 이상 큰 스크린이나 압도적인 음향으로 감상할 수 없다는 점이 두고두고 아쉽다. -------*그와은심로프게도 미군 B-26이 아카기에 자살 시도를 하는 장면은 Shattered Sword에 자신 온 것은 하봉잉, 저자 파셜 본인의 발언에 따르면 실제로 여부가 문제시되는 에피소드는(미드웨이 해전, p.723미주 22. 이 설명은 원서에 없어 번역 책에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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